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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선물 배우들 오달수,류승룡,박원상,김정태

 

7번방의 배우들 웃음과 감동의 유쾌한 시공간을 제시할 영화<7번방의 선물>은 전형적인 역할에도 '삶의서사'를 불어넣는 네 명의 배우들이 나온다. 오달수, 류승룡, 박원상, 김정태 네배우가 죄수복을 입고 걸어 들어간 7번방에 <바자>를 초대했다.

 

오달수, 류승룡, 박원상, 김정태 실력파 영화배우들이 떴다!!

 

 

 

류승룡 " <7번방의선물>이 흥행이 되지 않더라도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라고 생각해요.

우리 사회는 지능이 멈췄거나 신체적인 장애가 있거나, 나이가 들어가는 약자에 대한 시선이 무서우리만치 척박해요.

적어도 이 영화를 통해서 바보라고 불리고 희화화되는 이들에 대한 다른 시선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에요."

 

 

오달수 "부지불식간이라는 말이있잖아요. 일 년이 지나 있고 5년이 흘러 있고 탁 돌아보니까 10년이 갔네.

내가 20~30대를 다 바쳤구나, 그러다 40대가 되니 '어라?' 뭐 이런. 그냥 하다보니 그런거죠.

제가 자주 하는 말이있는데 그냥 하면돼, 예요.

그말이 광장히 어려운 말이거든요. 쉽지가 않아요. 그냥 한다는게. 조건 없이 바친다는 게."

 

 

 

김정태 "드라마는 50부작 할 수 있지만 영화는 2시간 안에 끝내야 하잖아요.

함축적인 표현을 할 수밖에 없어요. 꼭 시적인 연기가 영화 연기의 모든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그런 뉘앙스를 갖고 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박원상 "우리는 일상 속에서 늘 같은 면만 보게 되는데 영화나 연극은 '잠깐 멈춰봐요. 이렇게 한번 봐봅시다.'라고 말해요.

그렇게 해서 이동하게 되는 다른 차원의 세계가 다른 차원의 세계가 저를 여전히 재미있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