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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트렌드 스커트열전] 나에게 어울리는 스커트는?

 트렌드 스커트열전

 

이번 시즌우리가 주목해야 할 다양한 스커트 룩을 길이별로 정리했다.

파워 우먼의 팬츠가 주는 시크함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맥시멀한 디테일과 과장된 실루엣,

다양한 소재로 무장한 스커트에 눈을 돌려보라.

 

나에게 어울리는 스커트는?

 

 

 

 

오랜만에 귀환한 미니스커트는 한층 페미닌하고 우아하게 변모했다.

깡총한 길이가 주는 발랄함이 상징이던 미니스커트가 이번 시즌 구조적인 커팅이나 리퀴드한 소재,

맥시멀한 디테일 등과 결합해 소녀보다 여인의 모습에 가까워 졌으니.

새틴이나 오간자, 레이스, 레더 등 고급스러운 소재도

미니스커트의 글래머러스한 변주를 가능케 한 키워드

 

 

스타일링 팁

리퀴드하거나 입체적인 소재의 스커트일수록 상의는 덤덤하게 연출할 것.

리얼웨이에서는 오간자 스커트에 같은 소재 블라우스를 매치한 지방시보다는

플라워 아플리케가 더해진 스커트에 미니멀한 실루엣의 톱을 더한 클로에 스타일링이 현명하다는 이야기다.

다리 라인을 날렵하고 긴장감있게 유지시켜주는 스틸레토 힐은 선택이 아닌 필수.

 

 

 

이번 시즌 미디와 니렝스를 오가는 길이는 스커트 트렌드 안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호블 스커트나 펜슬 스커트 등 라인을 강조한 실루엣에 페플럼을 더해 극도의 페미니즘을 드러내거나 디테일을 배제하고

미니멀한 실루엣만을 강조해 담백하게 연출하는 등 한층 다양한 무드로 제안되고 있다.

 

 

 

 

스커트 스타일링 팁

 

무릎을 넘어가는 길이의 스커트를 쿨하게 연출하기 위해 제안된 스타일링은 바로 허리 라인을 노출하라는 것.

미우 미우와 록산다 일린칙처럼 클래식한 니렝스 스커트에 짧은 톱을 매치함으로써

올드할 수 있는 길이감의 단점을 완벽하게 상쇄했다.

또한 지나치게 맥시멀한 디테일이 가미되었을 경우 뚱뚱해 보일 수 있으니 요소를 덜어내고

무릎아래로 내려오는 길이가 주는 고전적인 매력에 집중할 것.

 

 

 

 

롱스커트 스타일링

 

이번 시즌 등장한 롱스커트의 특징은 언밸런스한 길이로 다리라인을 드러낸다는 점.

지방시와 발렌시아가는 모두 앞은 짧고 뒤는 긴 반전 있는 롱스커트로 매끈한 다리 라인을 드러냈다.

슬릿도 다리를 노출하는 효과적인 방법.

단 이번 시즌의 슬릿 롱스커트는 아찔한 관능미보다는 스포티한 터치로 활동적인 무드를 강조했다.

 

 

 

 

롱스커트 스타일링팁

 

롱스커트는 자칫 다리가 짧아보일 수 있는 치명적인 약점을 지녔다.

때문에 살짝 하이웨스트로 연출하거나 허리의 속살을 노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물론 롱스커트 안에 숨겨진 킬 힐은 필수.

패턴이 있는 롱스커트의 경우 시스루 소재나 화이트 등 밝은 컬러 톤을 적용하면 한층 경쾌하고 쿨하게 연출할 수 있다.